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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서 유턴하고 좌회전할 때, 이젠 습관대로 하면 안 됩니다.

by heimish101 2025. 7. 7.

2025년 교차로 통행 규정이 더욱 세분화되고 강화되었습니다 운전 중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는 복잡한 교차로를 지날 때입니다. 좌회전, 유턴, 비보호 통행, 꼬리물기 등 교차로에서는 순간의 판단이 중요하죠. 하지만 문제는 많은 운전자들이 여전히 ‘예전 기억’이나 ‘눈치 운전’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25년 개정 도로교통법에서는 이런 혼란을 줄이고, 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차로 통행 규정을 세부적으로 보완했습니다. 이번에 확실히 정리해 두면, 벌금도 줄이고 사고도 피할 수 있습니다.

1. 유턴 가능 구간, 실선에서 하면 무조건 위반입니다.

먼저 유턴 가능 여부는 차선 색깔과 교통 표지판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25년부터는 노란 실선 구간이나 중앙분리대 설치 구간에서의 유턴은 전면 금지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고정형 단속 카메라를 통해 자동 적발됩니다. 예외적으로 교차로 내 유턴 표시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표시가 없다면 유턴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2차로에서 무리하게 유턴하거나, 좌회전 신호에 맞춰 유턴하는 경우도 단속 대상입니다. 특히 도심 내 이면도로에서는 불법 유턴으로 인해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벌칙도 함께 강화되었습니다. 

유턴 위반 시 처벌 (2025년 기준): 과태료: 6만원 벌점: 10점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가능성 있음

2. 좌회전은 차로가 정해져 있다! '우측 차로 좌회전' 이제 안 됩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2차로 또는 3차로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가능한 차로를 명확히 지정하는 규정이 생겼습니다.

예시

1차로: 좌회전 전용

2차로: 좌회전 + 직진 겸용

3차로: 직진 전용

이 경우 3차로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면 명백한 통행위반입니다. 지자체별로 도로 바닥에 진로 유도선과 화살표 표시가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교통방해 또는 사고 유발로 판단되어 단속됩니다. 특히 서울, 인천, 부산 등의 대도시에서는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에서의 진로 혼동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 비보호 신호 자체를 없애고, 신호 분리형 좌회전으로 전환 중입니다.

3. 교차로 ‘꼬리물기’, 이젠 실시간 단속으로 과태료 부과됩니다.

운전하다 보면 신호가 바뀌기 직전에 ‘조금만 더’하고 밀고 들어가는 경우 많으시죠? 하지만 2025년부터는 교차로 내 진입 후 출구가 막혀 있으면 진입 자체가 위반입니다. 즉, 설령 초록불일지라도 교차로 안에 진입했는데 진행이 안 된다면 ‘꼬리물기’ 위반으로 간주됩니다. 이런 행위를 막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는 **‘교차로 정지선 안 감시 AI 시스템’**을 도입하여, 차량이 정지선 뒤에서 멈췄는지, 아니면 진입 후 정체 상태인지를 분석해 단속 대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꼬리물기 단속 기준: 신호위반 아님에도 교차로 한가운데 정차한 경우 뒤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횡단보도 위에 정차한 경우 처벌 내용: 과태료: 5만 원 벌점: 10점 반복 적발 시 면허 정지 가능 

 

교차로에서의 운전은 단순한 신호 준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차선, 도로 표지, 전방 정체 상황까지 고려해서 움직여야 사고도 줄고, 단속도 피할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교차로 관련 규정이 더욱 구체적이고 현장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이제는 “몰랐다”는 이유가 더 이상 변명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교차로 진입 전 미리 차로 확인하기, 유턴 허용 표지 확인하기, 신호와 정체 여부 함께 판단하기 같은 습관을 들이세요.